이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에 대한 환경 교양서다. 첫 번째 장은 미세 플라스틱에 관한 이야기다. 플라스틱은 ‘생산은 5초, 사용은 5분, 분해는 500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편리하지만, 우리 지구에는 심각한 위기를 가져다준다는 말이다. 두 번째 장은 미세먼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세먼지가 어떻게 생기고 인간과 동식물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해준다. 마지막 장은 펄펄 끓는 지구온난화를 소개하고 있다. 인간은 과학의 발달로 생활이 편리해지지만, 그로 인해 동식물이 고통받게 되고, 결국 다시 인간도 위기에 처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하여 글쓴이는 ‘모든 생명은 서로에게 의지하여 존재해요.’라고 말한다. 많은 나라가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