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증(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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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지만 없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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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 작성일 2025.09.13댓글0 조회수 91
'있지만 없는 아이들' 나는 이 제목을 처음 보고 왜 있지만 없는 아이들일까? 나는 책을 읽으면서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그 답은 바로 미등록 이주아동은 이주민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했거나 한국에서 태어난 아동 중 부모의 체류자격 상실, 난민 신청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체류자격이 없는 아이들을 말한다.국내 미등록 이주노동자는 20~30만명, 미등록 이주아동은 2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나는 생각보다 큰 수의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들이 걲는 수많은 문제는 그들을 힘들게 한다. 예를 들자면 미등록 이주아동은 학습권이 주어져 고등학교까지는 다닐 수 있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누릴 수는 없다. 그들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도 볼 수 없고 본의 명의 핸드폰 개통이 어려운 거 등등 우리에게는 끔찍하게 괴로운 일이 거다. 그리고 그들은 성인이 되면 언제든 강제 퇴거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만 18까지 살았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헤어지는 거다. 이것 또한 우리에게는 괴로울 거다. 좋아하는 축구선수의 축구 경기, 아이돌 콘서트, 좋아하는 야구팀의 경기도 못 보고, 핸드폰도 본의 명의 개통도 안되고 또 성인 되면 강제퇴거 명령으로 자신이 살았던 곳 도 떠날 수 있다. 이 모든 걸 견디는 미등록 이주아동을 보고 나는 경의를 표했다. 그들은 자기가 선택해서, 원해서, 골라서 태어날 수 없는 그들 처음 눈 뜰 때 그들은 미등록 이주아동이라고 인생의 서막이다. 나는 이 책의 인상깊은 문장이 넘쳐났지만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나는 '0.1퍼센트에 가능성에 도전한 교사와 아이들'이다. 뭐야 미등록 이주아동 애기하고 있는 데 갑자기 이 말이 인상 깊다고 하니 놀랄 것 이다. 나도 처음 이 글귀를 읽었을 때 그랬다, 그러나 이 글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들었다. 간단히 이 애기를 들려주겠다. 이 애기는 김민혁에 관한 애기다.이란에 돌아가라는 명령을 중2때 내려졌다. 그 사연을 담임의 옆자리인 국어선생님이 듣고 민혁이에 반에 들어가 민혁이의 사정을 애기하고 민혁이를 도와줄 학생은 교무실로 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전략으로 0.1퍼센트 거의 불가능에 도전했다. 어느날 민혁이가 "왜 이렇게까지 나를 도와주냐?" 라고 물었더니 그 친구가 "내가 너를 돕지 않고 그래서 네가 이란에 돌아갔는데 혹시라도 무슨 일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소식을 듣게 된다면 평생 지우지 못할 죄책감을 들 것 같아" 그 애기를 들은 나는 진정한 친구가 이거구나 생각을 했다. 그렇게 고진감래로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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