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놀람=화, 좌절+예상=슬픔” 팬데믹이 예상보다 길어져 어른들도 삶에 지쳐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는 요즘, 우리 십 대들의 마음과 정신은 어떨까? 지난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불안, 걱정, 짜증, 우울의 순으로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2021 코로나 1년,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집과 학교에서 속을 시끄럽게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괜찮지_않아#부모님_미워#친구랑_싸웠어#혼자_있고_싶어#불안하고_외로워#내 안의_어린아이#오해받는_기분#자신감#인내심#독립하기#괴롭힘. 앞의 해시태그 같은 고민이 생겼을 때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 책은 평소의 걱정과 근심은 걸러내고,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빠르게 자신을 안정시키고, 눈앞에 갑자기 닥친 상황에 흥분하거나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평온한 삶=행복한 삶”에 이르는 15가지 깨달음을 보여준다. 질풍노도에 휩쓸린 친구뿐 아니라 화, 슬픔, 분노, 불안으로부터 극복하기를 원하는 어린이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