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현재페이지 인쇄
트리플 손 하트를 알려주는 작가. <회색인간>을 쓴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작성자 최** 작성일 2023.09.16
댓글0 조회수 99
김동식 작가님은 유년시절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유는 나처럼 책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럴 여유가 없었던 유년시절을 보냈어서.
생계를 위해 중퇴를 하고 노동현장에서 일하면서 망상을 한 것을, 그리고 인터넷에 글을 쓴 것에 독자들의 댓글이 글을 쓰게 했다고 했다.
나는 조용히 앉아 있기 보단 몸을 움직이는 것을 극단적으로 좋아해 책을 멀리 했다.
그런 내가 직장에 다니며 어떤 계기로 책을 읽게 됐고, 우연하게도 이번 달에 회색인간을 읽었는데, 때마침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로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이 있어 신청했다.
소설집 중 가장 첫 번째인 회색인간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결말을 낼 수 있지? 이런 글은 어떻게 쓸 수 있던거지? 정말 사람의 생각은 무한하다는 겇 느끼며 감탄했다.
그런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니!!!!
기왕이면 가장 잘 볼 수 있는 자리에 앉고 싶어 일찍 도서관으로 갔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작가님의 강연을 들으며, 힘들게 보내고 있는 한 해에 힐링이라는 것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강연이나 공연을 가는지 이제서야 공감할 수 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단 마음으로 즐거움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트리플 손하트를 알려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은 오늘의 기억이 책을 꾸준히 읽고 기록하는 원동력이 될 듯 하다♡
https://m.blog.naver.com/jinxjvm/223213337502
오늘 강연 내용 적은 것을 기록해봤다.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 자주 해주세요 ^^
행사 하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거.. 진짜 힘든거 아는데.. 그래도 이런 소소함이 큰 행복을 주는 힘은.. 그 가치를 설명할 수 없어요^^
이 행사를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글 &#39;제갈인철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39; 후기 정**
다음글 감사합니다. 박**

(13268)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370번길 26 (신흥동, 성남도서관)
전화 031-730-3500(주간) 팩스 031-734-439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