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서평단
경기도 내 학교 사서교사, 사서, 교사 등 40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테마를 정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개발합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개발합니다.
-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
- 주제 : 언어, 글쓰기, 독서, 책
- 저자 : 동화쌤 글 ; 박소영 그림
- 출판사 : 노는날
- 출판년도 : 2025
- 추천인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서서평단
- 청구기호 : B 808.91-노218ㄴ-28
책도 치료가 필요해요
책이 아프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낙서가 생기거나 찢어지거나, 젖은 상태가 되었다는 뜻일 겁니다. 그렇다면 이어지는 질문이 생깁니다. 아픈 책도 치료한다면 나을 수 있는 걸까요?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은 엄마와 도서관에 간 소리가 머리에 책을 쓴 벌레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벌레를 따라간 곳에는 찢어지고 구겨지고, 낙서가 가득한 책이 가득합니다. 책벌레는 망가진 책을 고쳐 다시 아이들에게 읽히게 해 주고 싶다며 소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소리는 이내 책을 치료해 주는 비밀 응급실을 발견합니다. 소리는 자신이 아끼던 책을 응급실에서 마주치고, 각각의 책은 모두 누군가의 시간과 추억이 담긴 존재인 것을 깨닫지요.
우리는 책이 망가지면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이 아끼는 책을 고쳐서 다시 읽고, 다른 사람에게 건네주기도 합니다. 추억이 쌓인 책을 아끼고 오래 읽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려주지요.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집 책장도 한번 살펴보고 싶어집니다. 구겨지거나 찢어졌더라도 다시 읽고 싶은 책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추억이 쌓인 책을 펼쳐 보며 책과 관련된 추억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입니다.



